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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포항 vs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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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이 열립니다. 이번 결승전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로 치러집니다. 두 팀은 각각의 목표를 향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울산 HD: 시즌 2관왕을 향한 도전
올해 K리그1에서 우승을 확정한 울산 HD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코리아컵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K리그1 우승과 코리아컵은 또 다른 느낌이다. 팬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반드시 우승해서 2관왕의 기쁨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최다 우승 기록 경신의 기회
반면, 포항 스틸러스는 1996, 2008, 2012, 2013, 2023년에 이어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현대, 수원 삼성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포항은 이번 우승으로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박태하 감독은 “어려운 여정이었지만, 선수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결승에 올랐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꼭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동해안 더비’의 새로운 역사
이번 결승전은 코리아컵 역사상 처음으로 ‘동해안 더비’로 치러집니다. 두 팀은 올 시즌 리그에서 세 차례 맞붙어 울산이 2승 1패로 앞서고 있지만, 포항은 최근 맞대결에서 4-0 대승을 거둔 바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감독들의 전략과 신경전
박태하 포항 감독은 “울산은 좋은 선수를 보유한 무서운 팀이다. 하지만 노쇠화와 기동력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판곤 울산 감독은 “노쇠화가 아니라 노련미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응수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주목할 선수들
포항의 미드필더 한찬희는 “이 한 경기로 올 시즌의 성패가 결정될 만큼 중요하다. ‘동해안 더비’인 만큼 드라마틱한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울산의 미드필더 김민우는 “결승까지 오기가 쉽지 않았다. 모두가 똘똘 뭉쳐서 왔다. 팬들께 좋은 결과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결승전 관전 포인트
이번 결승전은 울산의 노련미와 포항의 기동력 간의 대결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울산은 경험 많은 선수들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포항은 젊은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두 팀의 감독이 어떤 전술을 펼칠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팬들의 기대와 열기
‘동해안 더비’는 항상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중립 지역인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에 전국의 축구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응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켓 예매는 11월 22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됩니다.